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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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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풀림 공방

주        소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 49 1층
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 오후 5시. 주말은 예약제
연  락  처 010-4690-1360
해시태그 #청주 공방 #청주우드버닝 #청주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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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소개


 

청주시 탑동, 일신여중고를 끼고 좁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붉은색 벽돌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빈티지한 붉은색 벽돌 위에 수풀림공방이라는 하얀 글씨를 따라 내려오면 통유리를 통해 내부가 드러난다. 원목 소품, 우드버닝, 캘리그래피라고 소개하는 공방은 공간은 작지만, 사장님의 정성스러운 손끝에서 태어난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이 발길을 사로잡는다.

 

나무를 태우다

 

작은 공방에는 따뜻하고 감성 가득한 느낌의 글귀가 적힌 액자와 플레이팅용 캄포 도마, 나무 도마, 빈티지한 트레이, 잡지꽂이 등 목공예 작품이 유독 많은데 모두 우드버닝 작품이다. 쇼핑하면서 가끔 우드버닝 작품을 접하긴 했지만, ‘우드버닝이라는 공예가 있다는 것은 이곳에 와서 처음 알았다우드버닝은 전기로 가열한 버니펜을 사용해 나무와 가죽, 한지 등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새기는 공예다. 펜이 움직이는 대로 나무에 선이 그려지고 음영이 생겨 멋진 그림이 탄생한다. 사장님의 배려로 직접 나무에 선을 그어봤는데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가열된 버니펜이 나무에 닿으니 표면이 갈색으로 그을려지며 나무 타는 냄새가 솔솔 풍겼다. 공방 사장님은 나무 타는 냄새가 좋아서 우드버닝에 빠졌다고 하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그럴만했다사방을 둘러보니 대부분 쓰임이 많은 물건이다. 이처럼 수풀림공방에서는 활용도가 높은 생활 소품과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고 소가구도 직접 주문 제작한다. 공방 벽에 캘라그래피로 예쁘게 글씨를 쓴 커튼이 눈길을 끄는데 이곳에서는 캘라그래피 작업도 한다. 목공예를 하다가 우드버닝의 매력에 빠진 사장님은 캘리도 같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버닝으로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고 캘리그래피를 접목해 멋진 글씨까지 직접 쓴다. 수풀림공방에서는 원데이 클래스로 우드버닝을 체험할 수 있고 취미반과 자격증반 수강생도 지도한다.

 

수풀림공방 주력 제품

 

-원목 도마 및 인테리어 원목 소품

-소가구 주문제작

-답례품 주문제작

-핸드메이드 소품 판매

 

+우드버닝 수강 신청

-원데이 클래스: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가능

-취미반, 정규반, 자격증반 운영(예약 가능)

-외부 출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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