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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곳,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다락 441

아이디어 창작카페 다락 441

1인 미디어 시대이자 아이디어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환기에 메이커스페이스가 뜨고 있다.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곳,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그곳을 多樂 441이라 부른다.

“사업하는 사람이나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 어린이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중기부 산하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 지원을 받아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만든 곳이죠. 저작권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나 대학 창업동아리, 3D 프린터로 우드토이를 만들고 싶은 어린이, 커팅프린터를 이용하여 창업을 하고 싶어 하는 주부, 장비를 사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어 하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요.”

2018년 사업 기획과 인프라 구축을 끝내고, 2019년 1월 복합문화공간이자 교육체험공간으로 태어난 다락 441.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다락 441은 크게 커뮤니티 공간과 메이커 북카페로 이루어져 있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3D전신스캐너와 핸디스캐너로 인체와 사물을 모델링할 수 있는 3D모델링 공간, 3D프린터와 레이저 조각기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3D메이커 공간, 동영상과 시제품 촬영이 가능한 영상 메이커 공간, 프로젝트 미팅 공간, 설계와 영상 편집이 가능한 전문가룸, 로봇, 코딩, 창작 등 창의융합교육이 가능한 피지컬 컴퓨팅 공간이 있다. 메이커 북카페 공간에서는 강연이나 설명회, 토크콘서트를 할 수 있다.

카페에서 음료를 즐기며 메이커 공간과 장비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락441은 메이커들의 편의를 위해 경력에 따라 비기너, 어드벤스, 마스터 등급의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메이커로서의 역량강화와 메이커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시설 투어, 장비 교육, 가족 메이커 교육,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함으로써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그림책 읽기를 주제로 영상자료를 만들고 휴대폰 어플로 1인 미디어 체험을 해 보는 북튜버 체험교실과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놀이로 풀어보는 플레이사이언스 교실, 레이저 커팅기로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보는 우드토이 교실 등은 다락441이 아이디어와 장비, 전문가의 손길이 만나 즐거움이 배가 되는 시민 친화적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