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청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복합문화공간 휘게문고

고객이 즐기는 휘게

휘게는 ‘웰빙’을 가리키는 노르웨이 말로 ‘아늑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공간으로 일상의 소확행을 가져다주는 북카페형 서점이 휘게문고의 창업정신이자 지향점이다. 무엇보다 서점에 들어서면 고객을 배려한 공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책이 펼쳐진 매대 바깥 유리창에 혼자만의 독서가 가능하도록 의자와 수납공간을 마련해놓았다. 서점 안쪽 문학서적으로 빼곡한 공간에는 길게 늘어선 독서용 탁자가 놓여있다. 휘게문고가 단순히 책을 팔기 위한 공간이 아닌 세심하게 공을 들인 공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명품작가와의 만남 등 문화행사가 다채로운 서점

휘게문고의 책 배치는 신간 위주로 되어 있다. 각 장르별로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신간을 웬만하면 만날 수 있는 것도 휘게문고만의 자랑이다. 뿐만 아니라 전체 건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명품작가와 많은 독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방송 시설을 만들어 유투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카페에서는 시 낭송 행사나 독서동아리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문구와 팬시 상품, 희귀한 문화 상품들과 함께 휘게만의 별천지를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