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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인쇄전시관

주        소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직지대로 713
운영시간 평일, 주말: 오전 9시~ 오후 6시(월 휴무)
연  락  처 043)201-4266
해시태그 # #직지 #근현대인쇄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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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소개


청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의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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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인쇄전시관 주변에는 고인쇄박물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이 있어 세계 속의 직지와 인쇄 기술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근현대인쇄전시관은 인쇄문화 도시의 메카로서, 한국 근대인쇄술의 발전과정과 현대 인쇄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로비에 들어서면 작품 <바벨탑 1446>이 반겨준다. 이 작품은 찬란한 금속활자 문화를 꽃피우고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인 한글을 만들어 사용한 우리 민족의 창조성을 형상화하였다. 한글 자모가 촘촘히 박힌 원뿔형 작품으로 컴퓨터에 밀려 버려지는 활자를 모아 하늘로 솟구치는 형상의 탑에 세계의 속담과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인류의 문자들을 활자로 형상화해 조립하였다.

 

근대 인쇄 역사를 한눈에

 

전시장은 국립 출판기관인 박문국이 세워지고 근대식 납 활자와 활판 인쇄술을 도입했던 1883년부터 현재에 이르는 근대인쇄술의 변천사를 만나 볼 수 있다. 납 활자인쇄는 활자 주조, 문선, 조판(식자), 교정인쇄, 정판, 인쇄, 지형 및 연판 제작, 제본의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일련의 인쇄 과정과 과정에 필요한 인쇄 기기를 통해 인쇄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

근현대전시관의 활자인쇄기 등은 여러분의 기증을 통해 이뤄졌다. 1층에는 활자인쇄기, 공판 타자기, 사진식자기, 청타기, 청타조판기, 사진제판용 수직카메라, 프라톤인쇄기, 롤 게이지, 제판카메라, 재단기, 활판인쇄기 등 인쇄에 필요한 여러 기기가 전시되어 있다.

 

체험을 통해 배우자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체험실, 작은 도서관이 있다. 기획전시실은 전시관 기획으로 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전시관은 전사인쇄 체험, 납활자인쇄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1030, 1330, 1530분 하루 세 번 운영하며 3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작은 도서관에는 청주시 11책 펴내기 운동 사업에서 펴낸 시민의 책들이 소장되어 있다. 전시장 외부에도 11책 사업 수상작이 전시되어 있다. 11책 펴내기 사업은 시민 누구나 책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글쓰기부터 출판에 이르는 과정의 교육을 통해 책을 발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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