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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우리도서관

주        소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3가 상당로143번길 30 3층
운영시간 10:00~18:00
연  락  처 043-223-0160
해시태그 # #너나우리도서관 #동네기록관 #작지만 강한 도서관 #문화공간 #무한대출 #청소년의 쉼터
공간소개

 

너나 우리 도서관은 항상 열린도서관이다.

청소년 광장 근처에 있어 청소년 프로그램은 물을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동네기록관을 운영하여 마을 아카이브센터이기도 하다.

 

너 나 우리가 하나가 되는 ()도심의 쉼터

 

너 나 우리 도서관이라니. 모두의 도서관이자 모두가 주인인 작은 도서관이다. 성안길이니 구도심 그것도 옛 청주역 자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지금은 사라진 중앙극장자리였던 청소년 광장에 있다 이사 온 지 4년 정도다. 작고 아담하지만 도서관에 있는 것은 모두 갖추고 있는 작지만 강한 도서관이다. 흔히 작은 도서관 특징을 다양성, 접근성, 친밀성, 유연성이라고 하는데 그 모든 것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현장이다.

처음에 저희가 저희 집에서 옹달샘 도서관이라고 거실하고 방 하나를 오픈해서 도서관을 처음 시작을 했었어요. 10년 전에? 꽤 됐죠. 그렇게 하다가 이제 동네 엄마들 에게 제가 그림책을 좋아해서 책을 좋아해서 제가 막 읽어주고 아이들한테 책을 읽어줘야 한다고 그랬어요. 책임감도 의무감도 아니고, 왜냐면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중요하더라고요” ‘너 나 우리 도서관은 청소년 광장 근처에 있어 학교 밖 청소년의 이용이 많은 도서관이다. 그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고 날씨가 좋지 않을 때에는 만남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도서관이자 동네기록관

 

구 도심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이 마을 사랑방과 쉼터의 기능을 동시에 하고 있어 청소년을 위한 티(Tea) 프로그램, 연극, 드로잉 수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도심 한복판이어서 주차가 어렵지만 1130분에서 2시사이에 오면 주차가 불편하지 않다. 다른 도서관과 다르게 20~30권까지도 빌릴 수 있다. 전집이면 전집을 통째로 빌려주어 공공도서관이 할 수 없는 대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용자가 적은 저녁에는 공간이 필요한 분에게 책 읽기 모임이나, 세미나, 회의 등을 할 수 있게 빌릴 수도 있다.

우리 도서관은 처음부터 도서관 문을 항시 열어놓고 다녀요. 그래서 아는 분이 오시면 빌린 책 사진을 찍어놓고 가시기도 하고 그랬죠. 6시부터 10시까지 문은 항상 열려 있다는 거. 자도 되고요. 영세부터 노인들까지, 직장인들이 저녁 때라도 한 두 사람이라도 이용한다면 오픈하려고 합니다

너 나 우리 도서관은 요즘 동네기록관으로 작은 단위의 청주와 관련된 정보와 자료를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수집 보존 생성 활동을 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의 역할이 어디까지 갈지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작아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작아서 누구든지 올 수 있고, 작아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소중한 도서관이 너 나 우리 도서관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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