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청주

문암생태공원은 1994부터 2000년까지 생활 쓰레기매립장이었다. 이후 공원화 사업을 통해 2010년 도심형 테마공원으로 개장해 많은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공원은 주차장, 광장, 인공폭포, 환경체험놀이장, 바닥분수, 쉼터, 산책로, 생태체험학습장, 야외공연장, 놀이터, 건강숲체험장, 정원, 생태습지원, 생태관찰데크, 생태광장, 바비큐장,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캠핑장, 반려동물 놀이터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손색없이 꾸며져 있다.

도심형 힐링 공간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공원 주변으로 조성된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긴다. 공원은 현장 학습 장소로도 인기가 많아 유치원을 비롯한 많은 학교에서 즐겨 찾는 곳이다. 가족, 친구, 연인이 잔디광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바비큐장은 당일 관리사무실로 접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09시부터 21시까지이다.

캠핑장은 공원에서 우회도로 아래쪽에 자리한다. 2010년 개장하였으며, 데크형 캠핑장 28면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암생태공원은 목줄을 챙겨오면 애견 동반이 가능하며,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을 위한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반려견은 반드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13세 이상의 보호자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생태교육장

생태습지는 쓰레기매립장 운영도 중 차수막이 파열되어 침출수가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안전진단을 위해 농수로가 지나간 자리를 따라 대대적인 보수 작업을 펼쳤다. 이때 쓰레기를 거둬낸 움푹한 곳에 빗물이 고여 현재의 생태습지가 되었고 언제부턴가 멸종위기 야행동식물 2급인 맹꽁이의 집단 서식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