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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집 작은 미술관

주        소 청주시 흥덕구 흥덕로 129
운영시간 평일, 주말: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  락  처 043-258-1802
해시태그 #고가구 #골동품 #빈티지
공간소개


청주시 흥덕구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운리단길에 아주 오래된 물건을 수집한 집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

가게 이름도 옛날옛집 작은 미술관이다. 가게에 들어서면 발 디딜 틈없이 빼곡하게 들어선 고가구와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빈티지 있는 물건들이 가득하다. 이름처럼 작은 공간에 미술관을 옮겨놓은 것 같은 가게 안에는 다양한 고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눈에 보아도 오래되어 보이는 각종 도자기와 접시뿐만 아니라 그림, 장식품들까지 가게 안을 잔뜩 메우고 있었다. 가게 안에 전시된 물건중에는 가게 주인인 조계형 사장이 직접 수집하여 하나씩 모아 온 것도 있고 해외로부터 수입해 온 것들도 있다. 각종 진귀한 예술품들과 골동품이 모여있는 이곳은 미술관을 뛰어넘어 박물관이라고 이름 붙여도 될 정도다.

 

별난 수집가의 보금자리

 

옛날옛집에 있는 물건들은 보통 100년에서 200년 가까이 된 빈티지 있는 물건들이라 신기한 것들이 정말 많다. 조계형 사장님은 특히 음악을 좋아해 음악과 관련된 물품인 측음기와 유성기, 오디오 등을 수집하는 오랜 취미가 있어 물건들을 하나둘 수집하다가 이 가게를 열게 되었다고 한다. 가게를 둘러보면 정말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 옛날 우리 부모님 세대에 사용하던 물건이 쉽게 눈에 띈다. 다리가 있는 흑백 티브이부터 다양한 유성기, 100여 년이 훌쩍 넘은 카메라, 100년이 넘은 프랑스 찬장과 영국 책상, 조선시대 찬장까지 오래된 골동품들을 직접 만져보며 과거 속으로의 여행을 할 수 있어 흥미롭다.

지금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런 희귀한 골동품들을 둘러보다 보면 사장님이 이것들을 다 어떻게 수집할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 정도인데 사장님은 우스갯소리로 자신이 별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이곳은 자신처럼 별난 사람들이 들르는 곳이라는 말도 덧붙여 마치 영화 속에 나오는 비밀상점 같은 느낌이 들었다.

 

관람 및 판매 안내 

 

옛날옛집 작은 미술관에서는 빈티지 있는 물건을 취급하고 있어 주로 옛것을 추억하는 나이 지긋한 분들이나 사장님처럼 골동품을 수집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일반인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구경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골동품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판매도 하고 있다. 또한, 희귀한 골동품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수집도 하고 있어 새로운 골동품 구입이나 소장한 골동품 판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골동품을 수집하는 별난 사장님과 함께 골동품에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면 이곳을 한번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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