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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옥선국악인
중국 정암촌에 서린 청주의 얼을 찾아서
정암촌에서 지켜낸 청주의 얼 보은이 고향인 강옥선 회장은 어려서부터 청이 좋고 소리를 잘했던 어머니의 노랫가락을 들으면서 자랐다 . 소리를 즐기다가 마흔 즈음에 본격적인 소리 공부를 시작했다 . 그녀는 무형문화재 경기민요 김금숙 명...
활동분야 : 청주아리랑
구본행놀이마당 울림의 대표이자 터줏대감
“울림은 전통예술을 중심에 두고 현대에 맞게 주체적으로 창조, 발전시키는 전문공연단체입니다”
놀이마당 울림의 대표이자 터줏대감 구본행 “울림은 전통예술을 중심에 두고 현대에 맞게 주체적으로 창조, 발전시키는 전문공연단체입니다.” 청주를 대표하는 연희패로 놀이마당 울림이 있다. 울림에는 오랫동안 대표를 맡아온 터줏대감 구본행이 있...
활동분야 : 전통예술, 국악, 연희
구영옥열정적인 소리꾼 구영옥
"참으로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늦깎이에 판소리 공부 시작 대전이 고향인 구영옥 씨는 1984년 결혼을 하면서 청주에 정착하였다. 남보다 열정적인 그녀는 결혼 후 직장생활을 할 당시 판소리와 남도민요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출퇴근길에 눈에 띄던 국악원에 찾아가기도 했지만, 레슨비가 비싸 취...
활동분야 : 국악, 판소리, 민요
권수경한국 전통춤의 명맥을 잇는 전통 무용가
“춤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얼과 혼이 고스란히 담긴 또 하나의 언어에요!”
한국 전통춤의 명맥을 잇고 있는 전통 무용가 권수경 “춤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얼과 혼이 고스란히 담긴 또 하나의 언어에요!”전통무용가 권수경(54)은 전통춤의 계승 발전과 맥을 이어가고 있는 춤꾼이자 가야금 연주자이다. 그녀는 예술인의 한사람으로 무용에만 국한되지 않...
활동분야 : 국악, 전통무용, 가야금
권유정청주시립국악단과 함께 성장한 국악인
“관현악에 최적화된 음악가 되고 싶다”
대금소리에 매료돼 맺은 국악과의 인연 청주에서 나고 자란 청주시립국악단 소금 주자 국악인 권유정(1975년생). 권 씨는 활동력이 강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초등학교 때 피아노도 배우고 좋아하는 것 위주로 생활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전교 반별 합창대회에서 지휘...
활동분야 : 국악, 소금
권혁만시조창의 명맥을 이어가는 명창 권혁만
“시조 하는 사람들끼리 앉아서 하면 하루종일 해도 재미나요”
시조창의 명맥을 이어가는 명창 권혁만 시조 하는 사람들끼리 앉아서 하면 하루종일 해도 재미나요나이 오십에 시조를 만나다 그는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만났다’는 연극처럼 오십에 시조창을 만났다. 현재 대한시조협회 부이사장과 충북지회장으로서 시조창의 명맥...
활동분야 : 시조창
김민경한국적 리듬을 깨우는 소리꾼
“대중 속에 확실히 자리 잡는 공연 자주 갖고 싶어”
“국악의 한국적 리듬, 모두의 몸에 배있어”가수를 꿈꾸다 경기민요의 매력에 푹 빠진 소녀원래는 가수가 꿈이었다. 그런데 소리를 배우면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다. TV에서도 노래 잘 하는 가수들이 판소리를 배웠다고 하기에 상지여중 2학년 때 방과 후...
활동분야 : 음악, 국악
김민지관객에게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대금 연주자
"국악은 모두에게 익숙하지 않아 안타깝다. 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대금에 숨을 불어넣어 행복을 들려주고 싶다 “제가 대금연주자로 나서면 의아하게 쳐다보는 시선이 많아요. 대금은 남자들의 영역이라는 인식 때문이죠. 하지만 대금 특유의 청아한 소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기에는 여자들이 연주하기에 더 좋은 것 같아요.” &...
활동분야 : 국악, 대금
김서하국악의 길에서 삶의 행복을 찾는 해금연주자
"해금은 자연친화적인 악기라 사람의 마음을 깊게 두드리는 것 같습니다"
국악의 길에서 삶의 행복을 찾는 ‘해금연주자 김서하’ 아련한 선율 속 깊은 울림을 듣다 “국악이요? 국악은 한 겨울 얼음사이로 흐르는 시냇물처럼 제 마음을 맑고 청량하게 해주는 존재지요. 그래서 힘들어도 놓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해금 연주자 김서...
활동분야 : 국악 연주, 강의
김우경믿고 찾는 타악 연주자
"김우경이라는 이름으로 인정받는 연주자가 되고싶다"
믿고 찾는 연주자, 김우경 스승 나혜경 대표와의 인연 타악 연주자 김우경은 청주대 음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을 나와 청주에서 국악관현악단 ‘더불어 숲’의 단원, 극단 ‘마중물’의 반주 및 고수, ‘시노래 프로젝트 블루문’의 퍼커션 등 타악이 들어가는 다양한 음...
활동분야 : 타악, 전통음악
김재춘두드림을 사랑하는 국악인
"폭풍처럼 신명나게, 시냇물처럼 부드럽게~"
두드림을 사랑하는 국악인 ‘김재춘’폭풍처럼 신명나게, 시냇물처럼 부드럽게~ ‘덩~~ 덩~ 쿵덕 쿵, 덩~~ 덩~ 쿵덕 쿵’ 회오리바람처럼 매우 빠르게 휘몰아치는 휘모리장단의 일부분이다. 휘모리장단은 판소리·산조·농악·무가 등 민속음악에 사용되는 장단 중에서 자...
활동분야 : 국악, 타악
김준모김청만의 일통고법 전수받은 ‘고수(敲手) 중의 고수(高手)’
"전통을 고수하며 발전을 꾀하다"
김청만의 일통고법 전수받은 ‘고수(敲手) 중의 고수(高手)’국악뮤지컬 무대 준비하는 새울예술단 단장 ‘일 고수, 이 명창’이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고수(敲手)는 북 치는 사람이다. 판소리 무대에서는 명창이 주인공이고, 고수는 뒷전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고수의 ...
활동분야 : 국악, 전통 타악
김지영나를 찾아 떠나는 진정한 소리꾼
“제가 배운 것 환원하는 사람 되고 싶어요”
명창 고 한농선 제자 김지영, 청주와의 인연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난 소리꾼 김지영.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어린시절 부모님의 권유로 어렸을 때부터 소리를 배운 그녀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동대학원을 졸업한 정통성을 갖춘 촉망받는 소리꾼이었다.&nb...
활동분야 : 국악, 판소리, 교육
김철준음악을 통해 나의 건강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것이 꿈
공연을 위해 태어난 사람
멀리서 북 치는 소리가 들린다. 그의 작업실이 가까워졌음을 알았다. 뒤로 묶은 긴 머리가 아주 잘 어울린다. 공연에서 본 그는‘저 공연을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열정을 한풀이하며 신들린 사람의 모습이었다. 가까이에서 이야기해보니 순하고 조...
활동분야 : 국악(타악연주자)
김태철놀이마당 울림 기획2팀장
"모여서 신명나게 음악 하면 좋지 아니한가"
모여서 신명나게 음악 하면 좋지 아니한가“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같이 즐거워야 재미”“연말과 연초를 맞는 이맘때가 한창 바쁠 시기입니다. 문광부와 충북도에 공연 기획서를 제출해야 하거든요.”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 자리 잡고 있는 ‘놀이마당 울림’의 사무실에서 만난 김...
활동분야 : 국악, 풍물, 타악, 공연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