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카페111
#갤러리카페 #십자수 #전시대관 #111번지
율량동 드림교회 옆 작은 공원을 끼고 있는 바이해밀 가죽공방은 눈에 띄지 않아 스쳐 지나기가 십상이다.
초행이라면 율량동 백로식당을 찾아가면 찾기 쉽다. 바로 맞은편이 바이해밀 공방이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 공방 앞에도 나뭇잎이 수북이 쌓여 있어 안에서 작업하고 있는 공방 사장님의 모습이 한 장의 풍경 사진 같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가방에 접착 작업을 하던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밖에서 보기에는 너무 작아 보였는데 공방 안에는 완성된 제품이 많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해 물어보니 요즘은 사람들이 명품 가방을 선호해 비슷한 디자인이 많다고 한다. 명품은 비싸서 부담되지만, 좋은 가죽을 이용해 비슷하게 만들면 가격도 저렴하고 직접 만들어 애정이 생겨 더 오래 들고 다닐 수 있어 여성들의 문의가 많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가방을 만드는 공간
가죽공예를 한 지 10년이 되었다는 사장님은 질릴 때까지 쓸 수 있고 만드는 과정에서 애정이 생기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이 가죽의 매력이라고 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만들 수 있어 매우 실용성이 높은 공예라고 했다.
이곳을 스쳐 간 사람들이 전문가가 된 사람도 있고 취미로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쓰는 사람도 많은데 어렵지 않게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원데이 작품이 많아 마음만 있으면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바이해밀 수강 신청 및 주력 제품
-원데이클래스: 개인, 단체 가능 (초등학생: 염색 수업, 가죽에 문양과 컬러 입히는 체험 가능)
-성인반: 취미반, 자격증반, 강사반
-출강: 학교, 기업, 단체
-주력 제품: 가방, 생활 소품( 가죽 키링, 카드지갑, 멀티 파우치 등) 판매 및 주문제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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