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문화재단지
주 소 | 충청북도 청원군 낭성면 귀래길 249 |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휴관 :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 |
연 락 처 | 043-201-0931 |
해시태그 | #단재신채호 #신채호 #기념관 #묘소 |
단재 신채호 사당 및 묘소
+ 단재 정신이 태어난 곳
일제강점기 때 독립지사이자 사학자이며 언론인이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78년에 세운 단재 영각을 중심으로 기념관, 묘소로 이루어진 곳이다. 단재 영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 겹처마 맞배지붕의 목조 기와집으로 내부는 통칸 마루방에 앞마루를 놓았다. 영각으로 들어가는 문에는 ‘정기문’이라는 삼문을 세우고 둘레에는 담장을 둘렀다.
사당이 있는 고드미마을은 미원장이나 내수장에 나무를 내다 파는 고드미장꾼들로 이름난 곳이다. 신채호 선생이 1880년 12월 8일 충남 대덕에서 출생하여 1887년 이곳으로 이사하여 성장한 곳이기도 하다.
+ 역사가이자 교육자, 문학가, 독립운동가 신채호
신채호 선생은 1898년에 성균관에 입교하여 독립협회에 가입하고 1905년 황성신문의 논설위원과 대한매일신보의 논설진으로 초빙되는 등 일찍이 자주독립사상에 눈을 뜨고 ‘조선상고가’ 등의 역사서를 기술하기도 한 역사가이자 1901년 국민 계몽운동을 시작으로 문동학원과 산동학원에서 신교육을 가르쳐 민족의식을 고취시킨 교육자이다.
아울러 우리 민족의 기상을 노래한 중편소설 「꿈하늘」과 「용과 용의 대격전」을 쓴 문학가이자 김원봉 선생과 함께 의열단 선언문 「조선혁명선언」을 집필하고 민족통일전선체인 신간회를 만들기도 한 독립운동가이다.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한 단재 선생의 애국애족정신의 산 역사를 보여주는 기념관은 충청북도 기념물 제90호로 묘역에는 한용운 선생이 세운 묘표석과 사적비, 그리고 신채호 선생의 시 ‘하늘북’을 새긴 시비, 신채호 선생과 선생의 부인 박자혜 여사의 동상이 있다.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