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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기타리스트

정성하

"희망과 위로를 주는 연주자가 되고 싶어"

소        개 기타 한 대로 세계를 누비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활동분야 음악, 기타리스트
활동지역 국내 + 해외 전지역
주요활동 Sungha Jung Music, 앨범발매, 콘서트
해시태그 #sunghajung #정성하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음악
인물소개

아버지 따라 시작한 기타와 함께 성장하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정성하’를 치면 앳된 얼굴의 1996년생 기타리스트가 나온다. 부모님의 고향인 청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이제 프로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을 위해 서울에 거주하며, 세계로 투어를 다닌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기타 연주의 재능과 꿈을 찾았어요. 아버지가 준 좋은 영향들을 자양분 삼아 프로 뮤지션인 지금에 이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올드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애호가였던 정성하의 아버지는 그가 어린나이에 여러 곡들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해주었고, 집에서 취미로 기타를 연주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반해 기타를 시작했다고 한다.

 

핑거스타일 주법(화음과 멜로디, 비트, 베이스라을 동시에 연주해내는 고난도 기타 주법)을 시작한 계기 또한 일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인 코타로 오시오의 곡들을 아버지를 통해 알게 되어서였다. 국내 핑거스타일 팬들에게도 아주 잘 알려져 있는 코타로 오시오의 ‘황혼(Twilight)’은 그가 처음으로 익힌 핑거스타일 곡이다.

 

정성하가 본격적으로 기타연주를 시작하면서 그의 아버지는 연주영상을 꾸준히 유튜브에 올렸고, 이 영상들은 높은 조회수를 갱신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2006년에 시작한 유튜브 채널은 현재 14억 1천만 뷰를 넘어섰다.

 

“핑거스타일의 매력은 기타 하나로 많은 것을 표현 할 수 있다는 데 있어요. 다양한 주법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것을 표현해 낼 수 있고, 자신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작곡과 편곡이 가능하죠.” 장난감 기타로 기타리스트 흉내를 내던 세 살배기 꼬마는 자신의 생각을 수많은 곡으로 나타낼 만큼 멋진 기타리스트로 성장했다.

 

 

기타 한 대로 세계를 누비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는 2010년 발매한 1집 앨범을 시작으로 총 8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매년 해외로 콘서트 투어를 다니고 있다. 올해(2017년)도 5월 솔로 7집 을 발표하고, 국내외 앨범 투어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7집 앨범은 모두 집에서 혼자 녹음했다. 그는 “처음 시도해본 작업이지만 지금까지의 앨범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운드가 나온 것 같아 무척 마음에 든다.”며 이번앨범에 제일 애착이 가는 이유를 밝혔다.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고, 악보집도 내고 있는 정성하는 곡의 전체적인 완성도에 많이 집중하는 편이라고 한다. “제게 있어서 좋은 곡이란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친근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멜로디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음악적 완성도 있어서도 흠 잡을 곳 없는 그런 곡이에요. 그래서 여러 부분들을 항상 생각하면서 곡을 쓰려고 많이 노력하죠.”

 

지난달엔 가수 아이유의 러브콜을 받아 그녀의 새 앨범<꽃갈피 둘> 중 ‘가을아침’의 편곡과 연주로 앨범작업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미 미셸 오몽, 트레이스 번디, 토미 임마누엘, 오시오 코타로, 밴드 미스터 빅, 제이슨 므라즈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연을 통해 교류해 왔으며. 다른 뮤지션들과 끊임없이 콜라보레이션 하고 있다. 이 와중에 다음 앨범을 위한 곡 작업도 하고 있다고 하니 참 부지런한 아티스트다.

 

 

“희망과 위로를 주는 연주자가 되고 싶어”

 

1996년생, 22살에 이미 손꼽히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로 자리매김한 그에게 ‘꿈’에 대해 물었다. 정성하는 좀 더 일찍 꿈과 재능을 발견한다면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언제라도 꿈을 찾게 되면 집중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다. “핑거스타일 기타의 경우 많은 친구들이 시작을 하는데, 도중에 테크닉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생기면 그만 두는 경우가 많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해요. 꿈을 찾으면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는 그 또한 꿈을 향한 여정을 멈추지 않았다. 이미 ‘정성하’라는 이름을 많은 이들이 인정하지만 그는 어린 시절부터 크게 주목 받았던 ‘기타신동’이나 ‘유튜브 스타’가 아닌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바람대로 우리가 ‘정성하’를 Jimi Hendrix나 Eric Clapton 같은 아티스트로 기억하는 날이 곧 올 것 같다.

 

 

P.S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들을 계속 꾸준히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원할 때 앨범을 발매하고, 또 새 앨범으로 국내외 팬들을 콘서트 투어로 만나는 것이 모든 솔로 연주자들의 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더 다양한 장르의 많은 뮤지션들과 교류해 보고 싶어요.” 덧붙여 이미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하는 그이지만 꼭 한번 함께 연주해보고 싶은 이를 물으니, 기회가 된다면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인 ‘존 메이어’와 꼭 만나보고 싶다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빼놓지 않고 전하며, 해외 투어 일정이 많아 지방 공연을 자주 다니지 못하지만 청주는 언제나 자신의 고향이라고 정성하는 말했다.

 

 

(본 인터뷰는 서면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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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발행일 제작/출처
청주시문화재단 정성하 2017.10 정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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