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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음악교육, 피아노 교육

권수미

"학교음악·사회음악 교육이 고르게 발전하는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소        개 깊이 있는 곡 해석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활동분야 피아노, 음악교육, 피아노 교육
활동지역 전국, 충북 청주
주요활동 연주, 연구, 교육
해시태그 #피아니스트 #피아노 #음악교육 #피아노교육 #권수미
인물소개

깊이 있는 곡 해석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권수미

학교음악·사회음악 교육이 고르게 발전하는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인생을 함께한 피아노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초등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녀는 음악 교육자로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주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난히 학구열이 높았던 그녀는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했고, 미 맨해튼 음대에서 피아노 연주 전공으로 첫 번째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에는 미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다시 음악 교육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서울 출생인 그녀가 청주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14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로 임용되면서부터다. 어머니의 권유로 어린나이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그녀는 인생을 피아노와 같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피아노를 친 세월이 45년이나 된다.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요즘도 그녀는 피아노 연주를 놓지 않는다. 우리나라에 음악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논문을 발표하면서도 해마다 수차례 연주회를 개최하는 열정적인 피아니스트다.

 

곡 해석에 깊이를 더하다

 

뛰어난 음악성과 깊이 있는 곡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경력도 화려하다. 현재 한국교원대학교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예술교육학회와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이사와 한국음악교육학회 등재학술지인 음악교육연구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녀는 제 5회 한국 피아노학회 신인 음악 콩쿠르 대상 수상, 맨해튼 음악대학 재학 시 Engine lstomin Master Class 우승 및 연주, 뉴욕 카네기 홀 데뷔 독주회, 영아티스트 초청 독주회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보여주었고, 귀국 후에도 해마다 피아노 독주회, 앙상블 연주, 서울 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등을 해왔다.


각 대학과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음악교육과정이 제공되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이 그렇지만, 교육 대학에서는 교사 양성과 임용 그리고 학교음악교육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하지만 초등의 경우, 현재 교육현장에서 음악 전담 교사를 보면 전공과 무관한 타 과목전담 교사로 배치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음악교육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인정하여 교육현장에서도 음악교과는 음악교육을 심화 학습한 교사들로 배치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반면에 국내 대부분의 음악대학은 전문 연주가 양성을 목표로 하여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전문연주가가 되기 위한 길은 지극히 어렵고 좁은 길이기 때문에 진로교육도 반드시 병행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나아갈 수 있는 진로 중 하나가 바로 사회음악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제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그녀는 음악 교육 및 피아노교육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과 음악 교육에 이바지 하는 것이 앞으로의 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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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발행일 제작/출처
박종희 정상민 2019.03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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