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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연주, 공연기획, 교육

구동숙

악기와 한 몸일 때,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껴

소        개 첼로와 결혼한 여자
활동분야 지휘, 연주, 공연기획, 교육
활동지역 청주, 전국
주요활동 오케스트라지휘, 연주
해시태그 #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 #보은대추축제
인물소개

 

 

아름다운 음악, 슬프고도 우아한 첼로 연주는 맘을 편안하게도 해주고 사람을 더 깊이 있게 더 사랑하게 해준다.
온몸으로 악기를 끌어안고, 그렇게 손으로 쓰다듬으며 연주하는 모습은 사람을 매료시킨다. 찻잎처럼 우러나는 첼로 소리는 귀족적인 음색이다. 과장 없는 첼로 연주는 얼어붙은 목석같은 마음도 눅지게 하여 움직이게 할 것 같다.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많이 닮았다는 음색, 첼로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묘미 함이 있다. 첼로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풍성한 음역을 낼 수 있다. 깊어가는 밤 잔잔한 첼로 연주를 들으면 절로 마음이 정화된다.


우리 지역에 그처럼 최상의 연주로 사람을 매혹하는 첼로스트가 있다
. 구동숙 교수다. 구동숙 교수는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두 개 오케스트라단을 창설하여 이끌며 지휘를 한다. 보은이 고향인 그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바이올린을 했다. 부모님은 두 딸에게 일찌감치 음악을 시켰다. 대전에서 유명한 강사를 불러와 교육을 받게 했다. 언니는 작곡을, 구동숙교수는 바이올린을 시켰다. 후에 첼로에 마음을 빼앗겨 악기를 이동하여 전공했다.

중학교까지 보은에서 다녔고, 고등학교를 청주중앙여고로 왔다. 청주사범대학에서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가 숙명여자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1991년도에 미국으로 홀연히 떠났다. 뉴욕시립대학원에서 갖은 고생과 노력을 하여 석사과정을 마쳤다.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과 서원대학교에로 출강했다. 그리고 2019년도에 백석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은 쉬베르크의 오페라 모세와 아론 분석을 썼다.

 

악기와 한 몸일 때, 말할 수 없는 희열을 느껴


2006년도에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악단을 창설하여 활동을 이어간다. 카잘스는 세계적인 첼로스트 파블로 카잘스이름을 따서 지었다. 악단 이름을 지을 정도로 첼로의 신으로 불리는 파블로 카잘스을 좋아한다. 카잘스는 11살 때 첼로의 매력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그는 바르셀로나 시립음악학교에 입학해서 첼로공부에 몰두했다. 어느 날 헌책방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바하의무반주 첼로 모음곡악보를 발견했다. 그 후 소년 카잘스는 10여 년에 걸쳐 이 작품을 연구했다. 후에 드디어 그 전곡을 연주할 수 있는 곡을 쓴 획기적인 위업을 성취했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악단을 운영하면서 첼로인구 저변환대를 위해서 유소년들을 키워야겠다는 마음이 일었다. 하여 2016년도에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기 위해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창단하여 지휘를 한다. 그후 소나무유스 청소년 음악도들과 먼저 출발한 카잘스단원들과 연합하여 사이즈가 배로 커진 공연을 많이 했다. 지휘를 하면서 자신이 지휘와 너무 잘 맞아서 전율을 느낀단다.

 

음악이 품은 따뜻함을 지휘한다

 

보은군 상주단체악단 챔버오케스트라는 보은대추축제를 주도하며 공연하고 있다. 대추축제 때는 클라리넷, 플롯, 오보에, 등에 국악 악기인 해금, 대금과 콜라보하여 공연을 한다. ‘흥부가 좋아라보은이 좋아라하고 연주할라치면 음악은 동서양과 하나 되고, 관중은 클래식 담을 허물고 하나 되어 어깨춤을 춘다.

그녀의 악단은 사이사이에 크고 작은 음악회를 하면서 보은 지역의 송년음악회까지 담당한다. 구동숙지휘자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줄 기회를 자주 마련한다. 2016년도에는 우리들병원 환자를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하는 등 소외된 곳을 찾아가 음악의 따뜻함을 전한다.

음악은 감동 없이 완성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무대에 설 때마다 최선이 아닌 적은 없었지만, 동두천 신한대학교에 초대되었을 때를 감동을 이야기 한다. ‘신한 빛벚 음악회이란 주제로 카잘즈악단이 공연을 했는데 이사장도 크게 감동했다며 칭찬했고, 기립한 관중들 박수갈채가 끊일 줄을 몰랐다. 신한대학교로부터 매년 봄 축제마다 함께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구동숙 단장은 보은아트페스티벌총괄기획을 했고, ‘보은갓탈랜트’ ‘보은갓댄싱킹총괄기획을 하며 신진 예능인들을 발굴하는데 기여했다.

 

대추씨 보은양 사랑음악회

 

구동숙 지휘자가 이끄는 카잘스챔버오케스드라는 주제가 특별하다. 주제만으로도 설렘과 감동을 미리 준다. 주제 대추씨 보은양 사랑음악회의 겨우. 난데없이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안드로메다란 이름이 소환되어 온다. 가상의 나라 안드로메다에서 온 대추씨가 보은양에게 빠져서 안드로이메다로 못 가고 보은에 자리를 잡는다는 짧은 이야기를 만들어 분위기를 띄운다.


2019
년도에 청주아트홀에서는 당신을 위한 쉼표 마음 울림 음악회란 타이틀만으로도 감동 50프로를 안고 연주를 듣게 된다. ‘첼로 그 황홀한 울림’ ‘가을의 전설’ ‘10월의 마지막 밤 음악회등 사람들 정서를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가정의 달에는감사해 효 콘서트보은군 뱃들공원에서는 국악과 함께 하므로 어울림한마당으로 타이틀을 정했다커피칸타타’ ‘위풍당당음악회’ ‘첼로, 그 황홀한 울림등 서정성과 당당함을 주기도 했고, 요즘 같은 코로나19 때는 방구석에서 즐기는 클래식으로 정하여 지루함을 해학으로 바꾼다.


2020
1212, 보은문화예술화관에서 소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공연을 열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연주회로 하여 방콕, 집콕, 나 홀로 콕,’ 이란 재미있는 주제 문장으로 열었다구동숙 음악가가 현재 한국현악협회 이사’ ‘충청북도 음악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2017년도에 청주 예총에서 주는 청주예술공로상을 수상했고, 2018년도에는 보은 공로상을, 2019년에는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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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옥 유현덕 2021.01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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