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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기획, 일러스트작가, 예술프로젝트

류민아

재미있는 삶을 담아내는 아이디어 뱅크

소        개 <아트로>의 시선(視線), 일상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해
활동분야 문화예술기획, 일러스트작가, 예술프로젝트
활동지역 청주, 전국
주요활동 문화기획, 청년기획자 양성
해시태그 #아트로 #문화예술기획 #문화예술교육 #시각예술프로젝트 #
인물소개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만난 애니메이션활동은 특별한 경험과 느낌을 주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그녀가 자신이 그린 그림이 화면에서 생명을 얻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

 

단 몇 분의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만들고 캐릭터를 만들고 그것을 움직임으로 만들어가는 작업은 단편적으로 정지되어 있던 그림과 이야기들을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이었어요. 내가 그린 그림이 움직이다니 너무 충격적이었고, 고작 몇 분의 영상을 위해 한 학기 내내 투자한 나의 시간과 노고가 한순간에 엄청난 희열로 변하는 순간이었어요.”

 

아이가 변했다.
뛰어놀기 좋아하던 그녀가 이야기 만드는 작업에 몰두하고 혼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즐겨보던 만화잡지에 일러스트를 그려 자주 보냈는데 어느 날 그 잡지에 자신의 그림이 실렸다. 놀랍고 신기했다. 그의 꿈은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났다.

 

<아트로>의 시선(視線), 일상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해

 

무엇보다 작업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야 한다. 재미있을 법한 것들이나 흥미가 일어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런 관심의 우물에서 퍼 올리는 것이 그들이 만들어 내는 작품이다. 크게 보면 시각예술이라는 범주 안에 있지만, 그 안에도 공예, 디자인, 드로잉 등 그 특징과 매체에 따라 시각예술이 나뉜다.

 

시각예술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이것저것 기웃거리며 손으로 하는 작업 활동은 한 번씩 해봤던 거 같아요. 내가 모르는, 혹은 해보지 않은 작업에 대한 도전과 탐구가 작업을 하는 주요 동력이었어요. 그렇게 한동안은 새로운 오브제나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 즐거웠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한동안 도전하던 것들을 한데 버무리고 융합하여 익숙하지만 조금은 다른 작품을 만드는 것이 즐거웠어요. 요즘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찾아내 이야기를 더하는 작업이 재미있어요. 예술 활동은 저와 함께할 인생의 단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재미있는 것을 찾고 있어요.”

 

현재 <아트로>를 운영하는 류민아 대표는 기본적으로 일상 속에서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획에 재미있게 담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처음 시작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내는 것에서 시작했다. <아트로>의 기획에는 항상 스토리가 존재한다. 이야기 속에서 대상자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거다. 그러한 이야기가 저희 팀원들의 인생 주기와 어울려 더 확장되고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지 기대가 된다.

 

“<아트로>를 운영하며 나와 함께한 동료들과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싶어요. 서로를 책임져줄 수 있는 직장이 되는 것.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주인공인 공간입니다. 사회생활을 좋아하는 친구들이고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자기를 버리지 않고 <아트로>에서 모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인재양성 사업은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동반자

 

<아트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2020 청주문화도시 조성사업이다.
지금까지의 <아트로>의 색을 담아 저와 저의 친구들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의 이야기를 주로 펼쳤다. 그런데 이번 청년창의인재 양성교육 사업은 <아트로>는 미래의 동료가 될 수 있는 친구들을 교육하고 기획자로 잘 양성될 수 있도록 씨앗을 뿌리는 매개자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트로>는 올해부터는 미래의 예비기획자가 될 후배들을 양성하고 살펴보는데 관심이 쏠려 있다.

 

친구들과 첫 번째 만남에서 문화도시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마음에 쏙 들어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문화도시의 기획자란 내가 잘났음을 드러내기보다, 앞으로 함께할 동료들을 찾는 것이자 그에 따른 과정이라고. 그 말이 참 마음에 무겁게 다가왔던 거 같아요. 문화기획 일을 하면서 주변 동료 기획자들이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기획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트로>가 추구하는 인재양성 사업은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동반자를 착기 위한 여정일지도 모른다. 이 여정에 함께 할 동료는 꼭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이 인재양성 사업에 전념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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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례 구연길 2021.01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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