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청주

디지털 세상에서 아날로그 감성이란 무엇일까.

불편함, 시간, 효용의 산물이라고도 말한다. 빨리빨리 느낌인 디지털과는 달리 천천히 즐겨라 라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아날로그 감성에 열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아날로그 힐은 수암골 언덕에 있다. 단독 장소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프라이빗한 공간을 대여하여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캠핑과 파티를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시내에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 복합공간이라고 할까. 몸만 오면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곳으로 신개념의 공간 공유에 감성캠핑장비까지 갖춰있으니 캠핑이란 문화적 감성을 어떤 캐릭터로 시간을 만들어가는 것은 이용자의 몫이다.

아날로그 힐에 서비스는 자연의 캠핑에서는 불가능한 음식배달부터 포장이 가능하고 직접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다. 방문자는 음식물만 준비하면 모든 도구가 세팅되어있는 형식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이기에 소음도 없어

공간으로는 쾌적한 화장실은 물론 넓직한 주방, 쉴수 있는 공간은 물론 화장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시설까지 있고 넓지 않지만 야외캠핑장 까지 있으니 도심캠핑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다. 프라이빗한 관계로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이 된다는 점이 자유로운 캠핑장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당일 예약취소도 가능하다. 요즘 많이 하는 이용객들의 프로그램은 ‘브라이덜 샤워’를 하기에 다른 공간에 적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조명까지 갖춰있어 추억을 촬영하는데도 안성마춤이다. 브라이빗 장소이기에 아날로그 힐에 오면 파티와 같은 모임을 진행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거나 받을 염려도 없다. 프라이빗한 공간이기에 소음도 없고 글램핑을 도심실내에서 한다고 보면 된다. 아쉽다면 자연이 멀리 있다는 점인데 아날로그 힐 같은 경우는 도회지의 야경과 함께 할 수 있는 점이 색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저비용 복합공간인 아날로그 힐

주 방문층은 여성이 많아 포토존과 화장대가 구비되어 사진을 찍기에 용이하다. 그리고 도심 캠핑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당연히 많이 찾을 수 밖에. 주로 20~30대 여성분들이 많이 이용학 남성이용객들은 회식이나 동호회 모임을 위해 찾는다. 특히 아날로그 힐은 소모임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굳이 좋은 숙소를 구해 1박을 하는 것 보다 좋은 서비스에 저비용 복합공간인 아날로그 힐에서 힐링을 하는 것도 좋겠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놀러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행 분위기나 캠핑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특히 학생들과 같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