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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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민족예술제는 사단법인 청주민예총에서 개최하는 예술축제이다.
청주민예총은 예술가의 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인의 권익을 옹호하며 지역 전통문화 발굴·계승 등을 통하여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헌신함을 목적으로 1994 창립된 예술단체이다. 청주작가회의, 청주민미협, 음악위원회, 연극위원회, 풍물위원회, 춤위원회, 영화위원회, 사진위원회, 서예위원회, 전통음악위원회, 전통미술위원회 총 11개 위원회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이다.
지역 정체성을 품다
청주민족예술제는 1994년 조선의병 청주성 탈환 402주년, 청주목 탄생 1048주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시작되었다. ‘우리의 정서 우리의 문화 우리의 예술’의 슬로건 아래 진행된 제1회 청주민족예술제를 시작으로 제10회에 이르는 동안 청주 성안길을 중심으로 축제를 펼쳤다. 청주성 탈환 기념행사는 후에 청주읍성큰잔치의 시초가 되었다. 청주민족예술제는 지역의 예술운동과 축제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기획되었으며, 민족무예한마당, 대동길놀이, 전통탈춤, 교육 춤판, 거리미술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호흡했다.
예술로 광대승천
1994년 성안길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결합한 예술제는 2009년 후반 수암골로 장소를 옮겨 벽화 작업과 공연이 어우러진 예술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2005 통일기원 평화의 소리와 몸짓, 2007 다시 유월, 2008 민족예술천하지대본, 2009년 골목을 품다, 2012 상화, 2013 옮음의 아름다움 의미, 2014 화합과 상생의 잔치마당, 2015 아시아생명평화 어울림, 2016 너의 피는 꽃이 되어, 2017 물어본다, 2018 통일을 노래하다, 2019 예술가, 다시 사람을 보다, 2020 예술로 광대승천에 이르기까지 전문문화예술단체의 특성에 맞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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