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에서 트렌디한 다양한 것들을 즐기기에도 좋지만
우리동네 ‘운리단길’ 에서도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분위기가 있어요.
좋은 맛집과 카페 그리고 다양한 공방 체험을 할 수 있는 동네입니다.
지루한 일상 속에서 소소한 힐링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는 우리 동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 운천동에 살고있는 운민이입니다.(운천동주민^^)
저는 제가 살고있는 동네에 운리단길을 소개하려 합니다.
sns에 올라오는 분위기 좋은 맛집과 카페들도 다양하게 많이 있지만
제가 사는 동네에도 분위기 좋은 맛집과 카페 그리고 다양한 공방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요즘 일상에서의 지루함을 소소하게나마 힐링을 하고 있는 제가 몇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 못 가 본 곳도 있어 요즘 휴일마다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재미를 보고있어요.
아래 사진들은 가끔 산책하면서 찍은 저희 동네에요. 운리단길은 정말 걷기도 좋아요.
대단한 풍경보단 차분함을 주는 거리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가본 몇 곳을 소개 해보려 합니다.
무드있는 만타 ! 먹는내내 분위기에도 취하고~ 분위기에맞는 음악에 취하고~ 또, 음식에 취해버렸어요.
만타는 뇨끼 맛집으로 알고 있어 저는 뇨끼와 맥엔 치즈를 주문해서 먹었어요.
둘이서 갔는데 양은 딱 좋았던 거 같아요.
휴일을 마무리할 겸 찾은 곳인데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 연인이랑 특별한날이 아니어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며 식사하기에 괜찮은 곳 같아요.
모던한 분위기에 인테리어에 반했던 마느.
원래는 삼겹살이 먹고 싶어 가는 길에 발견한곳 이에요.
잠깐 들어가 봤는데 인테리어에 반해서. 사진 찍다 디너타임까지 기다렸다가 저녁까지 먹고 왔어요 ^^.
저는 프렌치 렉(양갈비)과 백 겹의 라자냐를 시켰어요.
식전 메뉴로는 병아리콩칩스, 새우튀김, 식전 빵이 나왔어요.
빵을 찍어 먹는 소스가 오일에 토마토소스였는데 아주 찰떡이였어요.
메뉴를 검색해서 사진으로 보았을 땐 둘이 먹기 부족할 줄 알았는데 배부르게 먹었어
요.
정말 너무 맛있어서 발을 동동거리며 먹었어요.^^.
마느는 가족이랑 와도 좋고 친구든 연인이든 함께 와도 좋을 거 같은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청포도 라임 타르트 디저트는 정말이지 고급스러운 맛이었어요.
정말 다른 메뉴도 너무너무 먹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검색해서 보니 마느는 다양한 메뉴가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아쉽게도 디너타임에 가서 디저트는 따로 시켜서 먹지를 못했네요.
그래서 이번 휴일 때 꼭 잠봉뵈르와 디저트, 커피를 즐기러 가려고 합니다.
이곳은 제가 불고기를 좋아해서 먹고 싶을 때 제가 자주 가는 곳이에요.
저는 갈 때마다 숙주불고기정식 + 꼬막 초무침 메뉴를 시켜요.
꼬막무침은 물론 밑반찬이 정말이지 밥도둑입니다.
저기 맨 오른쪽에 있는 오코노미야키 같은 메뉴는 숙주 전 느낌?
계란에 부쳐서 나오는건데 특별한 맛인데 맛있어요.
미녀는 숙주를 좋아 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인 거 같아요.
카페 엔탈피 내부는 따듯한 느낌을 주는 카페에요.
커피도 디저트도 맛있고 그러면서 이 카페가 특별한 이유는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 친구들도 있어요.
카페 안에 고양이 방이 따로 있어요.
사진으로 고양이 친구들의 사랑스러움을 못 담은 거 같아 아쉬워요.
그리고 맨 오른쪽 하얀아이는 얼마전에 구조된 친구래요.
다행히 사장님께서 따듯하게 돌봐주시는 거 같아 건강해 보였어요.
엔탈피에는 특별한 게 또 있어요.
사장님께서 우드 액자를 만드셔서 판매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으로 우드 액자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해놓으면 하루 만에도 만들어 주신다는데 저는 일주일 뒤에 찾았어요.
사장님께서는 항상 아이디어를 구상해서 다른 것들도 만들려고 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느낌 있고 감성 있는 우드액자!
가끔 와보긴 했지만 우드액자도 하고 더 의미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고양이 친구들을 무척좋아하는데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서 가끔 여기 와서 힐링 하고 간답니다.
카페 분위기도 차분한 느낌이라 책도 읽기에 좋고 평일 같은 경우는 무언가 집중이 필요
할때 오기에 괜찮은곳같아요.
운리단길에 있는 독립서점 여름 서재에요.
여기는 제가 지나가다 가끔 한 번씩 들리는 곳이에요.
책을 보며 흘러나오는 음악이도 너무 좋아 항상 이서점을 나올 때 기분이 리셋되는 거 같아요.
제가 지나다니는 거리에 이런 서점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행복이에요^^
센트유는 향수, 디퓨저, 캔들을 자기 개성에 맞게 만들 수 있는 공방이에요.
저는 친구가 지인 선물로 의미 있게 만들어서 주고 싶다고해서 같이 들리게 된 곳이에
요.
저도 공방 얘기는 듣고 하고 싶다 생각만 하고 있었지 가서 직접 경험하는건 처음
이었어요.
근데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너무 화려한 향보다 아기자기하고 은은한 향을 좋아하는데 직접 만들어서 계속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명푸 향수랑 똑같은 향도 만들 수 있어요!
51가지의 향들이 있고 저기 작은 병들에 숫자와 옆에 흰 종이에 향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브랜드 있는 저가 향수부터 시작해서 비싼 향수의 향까지 다 있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하나하나 시향을 해보고 원하는 향 두 가지를 픽 ! 두 가지를 섞기 때문에
조화로운 향을 찾아야해요.
그리고 빈병을 소독하고 거기에 베이스와 향을 사장님께서 친절히 설명해 주시는 대로 비율을 맞추어 병에 담아줍니다.
과정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다 되면 향수 포토존이 있어서 내가 만든 향수를 포토존에 올려놓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이쁘게 포장도 해주시고. 정말 좋은 경험을 하고 나왔어요.
이번에 저는 제 향수를 만들었지만 다음에는 선물용으로 한번 만들어보려고요.
그때는 또 선물의 의미를 두고 만드니 설레면서 만들겠죠?
운리단길에는 향수 공방 말고도 청소년들부터 시작해서 MZ 세대, 어르신분들까지
다양한 체험을 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정말 많은 공방들이 있어요.
도자기공예, 가죽 공방, 커피공방, 쿠킹클래스, 반지 공방, 플라워 공방, 슬라임 공방 등 다양하게 있어요.
저희 동네 운천동 운리단길 정말 매력 있지 않나요?
요즘 저희 동네 맛집과 당양한 공방을 찾아보면서 하고 싶은 리스트를 적어가는 재미에
푹 빠져있답니다.
저는 이런 저희 동네 운리단길이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져서 경주에 있는 황리단길처럼 되면 좋겠어요 ~~ !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랜선 여행 말고 직접 오셔서 소소하게나마 힐링을 했
으면 좋겠네요.
이상 저희 동네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