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지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되고,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서서히 여행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부 내륙에 위치한 청주를 소개하겠습니다.

청주는 우리나라 처음으로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었습니다.
법정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하기 위한 조성한 문화도시입니다.

1코스 : 북적북적 읍성 성안길 따라~
(역사, 도보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육거리 전통시장(중부권 최대 전통시장)

전국에 손꼽히는 전통시장으로 시장입구부터 족발,부친개부터 주전부리가 즐비하다.
시끌벅적한 소리와 비릿한 냄새, 그곳의 살아있는 냄새와 소리는 사람들을 들뜨게 한다.
무엇보다 끌리는 것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있는데다 말만 잘하면 한주먹 더 얹어주는 것은 기본이다.
소박하면서도 숨 막히는 삶의 모습. 낮선이에게도 한결같은 인심.
우리네 농산물로 가득한 풍성함. 여기 육거리시장이다.

청녕각(청주 옛 관아)

조선시대 정3품 벼슬의 목사가 공무를 집행하던 곳

청녕각

중앙공원 {망선루, 압각수(전설의 은행나무)}

청주관아와 충청병영, 객사. 감옥, 공방. 창고, 민가 등이 있었다.

용두사지 철당간

청주사람들의 약속장소 1번지. 철당간 국보 41호

성안길 따라.

성안길은 패션, 문화, 역사의 길이다. 편안하고 청춘이 생동하는 길~.

청주읍성 북문-소나무길 산책

소나무 아래 실개천으로 물이 흐르고 있다.
편한 운동화에 아끼는 음악을 들으며 소나무 길을 걸어보자

소녀상&청주역사공원

완행열차 기적소리 철커덕철커덕 기차의 소리가 그리운 날이 있다.
그같이 그리운날엔 옛 청주의 역사공원으로 떠나자~!

2코스 : 청주골 이야기따라
(소소한 골목여행을 즐기는 사람)

청주고인쇄박물관

대한민국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직지심체요절”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으로 알려져 있다.
상,하권으로 2권으로 나뉘어 있는데 프랑스에 있는 원본은 하권에 해당한다.

오후일정 : 문화제조창 - 동부창고 - 국립현대미술관 - 금천동 동네기록관 “정스다방” - 영운동동네기록관 “터무니”

3코스 : 자연에서 쉼을 얻는다
(일상에 지쳐 초록의 숲에서 힐링을 원하는 사람)

오전일정 : 상당공원 둘레길 산책 : 조선시대의 석축산성./
사적 제212호 둘레 4,400m 1716년(숙종42) 전에 있던 것을 돌로 고쳐 쌓고 그뒤 몇 차례에 걸처 중축. 개축했다.

오후일정 : 청남대 - 문의면 동네기록관 “한지, 닥종이 작품 감상” - 문의 문화재단지 - 대청댐

4코스 : 미술관 투어
(예술에 관심있는 사람들)

오전일정 : 운보의 집(미술관)

오후일정 : 국립청주박물관 - 영운동 동네기록관 “터무니” - 국립현대미술관 - 청주시립미술관 - 청년문화상점 “굿쥬”